2017. 4. 2, 일. 맑음
천년지기와 아침을 느즈막이 먹고 시장에 나가보았습니다.
시장안 단골 종묘상에는 여러 채소류 모종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작년에 4월3일에 정식한 대파와 봄 배추도 나와 있습니다.
너무 일찍 심느것은 아닌지 걱정이 있으면서도 작년경험을 믿고
대파1단, 봄 배추30포기를 사고 말았습니다.케일도 6포기 삽니다.
곧장 밭으로 가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나무 가지를 50센티 정도(두뼘반 정도) 잘라서 같은 간격으로 배추 심을 구멍을 뚫고
천년지기는 구멍마다 물을 붓습니다.
일하는게 어찌도 어리비리한지 ㅋㅋㅋ
어리비리 해도 암튼 옆에 있어주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