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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구들/나와 식구들

처형표 장식장

2017. 3. 30. 목. 맑음

퇴근하여 집에 들어서는 순간 어리둘절 했습니다.

마치 모르는집에 들오온듯이...

서울 처형께서 보내주신 장식장이 배치되어 있어서 입니다.

일전에 저희 집에 다녀 가신더니 집 거실이 허전해 보였나 봅니다.

괜찮다고 했는데도 기어코 보내셨네요.

감사하고 잘 쓰겠습니다.

헌데 저 장식장에 뭘 채워야 하나  ???

전에 쓰던 받침대는 화분 받침대로 쓰기로 했어요.

아직 성한걸 돈주고 버리기 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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