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은 추석이다) 밭에 나갔다.
지난주 밭 돌보는 일을 빼 먹었더니 풀이자라 엉망이다.
우선 익은 호박을 따기 위해 밭 언덕에 가보니 헐 ,,, 이럴수가
호박 4 개를 쥐들이 파먹어 구멍을 내 놓고 말았다. 아 ... 섭섭하네
우리 딸이 호박전을 엄청좋아해서 큰 기대를 했었는데.
마님께 가져갈 대파, 오이, 쪽파, 열무를 뽑아 놓고 풀 매기를 시작한다.
아이구 허리야. 며칠전 내린 비로 흙이 달라붙어 호미질이 싶지가 않다.
풀매기 끝내고 시금치, 알타리, 겨울초 심을 자리에 고토 석회를 살포하고 땅 뒤집기를 한다.
이번 추석 연휴 마지막 날 퇴비와 비료를 넣고 밭을 정리 할 생각이다.
고토 석회다. 시비량은 측정을 못해 감으로 살포하는 수밖에 없다.
풀매기 한 뒤, 여기에 쪽파를 심을것이다.
석회 살포후 땅 뒤집기를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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