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9. 목. 맑음
□ 구덩이 만들기
- 호박 정식1 ~ 2주전 구덩이를 깊게 넓게(50센티 정도이상) 판다.
- 퇴비, 요소를 넣은후 골고루 섞는다.
- 흙을 10㎝ 정도 덮는다.
- 과습방지를 위해 둘레에 물길을 만들어 놓는다.
□ 모종정식
- 5월 초순경 본잎이 4 ~5 장 나왔을때 정식
- 재식간격50센티이상, 늙은호박은 1미터 이상
□ 물주기
- 호박은 관수가 매우 중요.
- 토양이 메마르면 꽃 생성이 줄어들며 기형과가 생산될 확률이 매우 높다.
- 3일에 한 번씩 관주하여 적당량의 수분을 유지.
□ 웃거름 주기
- 호박이 달리기 시작하면 호박 밑둥 50㎝ 떨어진 곳에
퇴비 또는 복합을 준다.
□ 곁순 제거
- 아들줄기(곁순) 2개 위주로 키운다.
- 어미줄기의 호박 본잎이 5매(5마디)가 되면 5마디 위에서 적심
- 어미줄기의 3 ~ 5마디 사이의 아들줄기 2 개 외는 제거
- 손자순, 넝쿨순은 모두 제거
□ 인공수정
- 호박꽃은 오전11시경 이후는 꽃잎을 닫아 벌에 의한 수정율이 떨어지므로
아침에 숫 수술을 따서 암 수술에 인공 수정 필요
□ 수확시기
- 애호박은 개화후 7일 ~ 10일 수확가능
- 맷돌호박은 개화후 50일 이후
- 단호박은 수정일로부터 50일(꼭지 부분이 코르크화 되고 호박겉이 누렇게 된때)
- 맷돌호박은 늦가을 서리 내리기 전까지 밭에 둔다.
2019. 4. 24. 수. 흐림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에 포함된 늙은 호박 .
식품과 노화 분야의 권위자인 미국 스티븐 플랫박사 역시 14가지 ‘슈퍼 푸드’ 중 한 가지로 늙은 호박을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풍부한 식이섬유 때문에 변비와 결장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항산화와 항노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다이어트,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가을에 제철을 맞은 늙은 호박 꼭 드셔보세요~
붓기 빼는데 특효 “ 늙은 호박 꿀단지 ”
1) 호박 꼭지를 뚜껑처럼 도려내고 안의 씨를 제거한다.
2) 꿀 한 컵을 넣는다.
3) 도려냈던 꼭지를 덮어주고 찜통에 중불로 3시간 찐다.
4) 안에 고인 물을 국자로 떠낸 후 채에 걸러 물을 마신다.
부기 빼는데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기는 체내에 과도하게 수분이 쌓였을 경우 생기는데 호박이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킬 수 있도록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소화에 좋은 “ 늙은 호박 죽 ”
1) 4등분 한 후에 비닐에 넣어 전자렌지에 살짝 익혀준다.
2)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다.
3) 푹 삶은 뒤 핸드믹서로 갈아준다.
4) 찹쌀가루를 조금씩 넣어주며 원하는 농도를 맞춘다.
5) 소금을 살짝 넣어 간을 하면 완성~
※ 찹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익반죽을 만들어서 새알을 빚어 넣어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노란 빛깔은 호박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카로틴 때문인데요.
이 성분이 바로 항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맛도 있는데 항암효과까지 있다니 알면 알수록 고마운 음식이죠?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채소이지만 조선시대 까지만 해도
양반은 커녕 평민들도 잘 먹지 않고 절간에서 중이나 먹는 채소라며 승소(僧蔬) 불리며 천대받는 채소였습니다.
그래서 주로 절에서 승들이 재배하거나 가난한 농부들이 텃밭에 심어 길렀는데
오래 두고 먹을수록 맛이 좋아지고 수화 흡수가 잘 돼 겨우내 두고 먹을 수 있는 구황작물인 덕분에
조선시대 19세기 중엽, 즉 헌종과 철종이 될 무렵부터는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채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호박 얘기를 하는데 잎이 빠질 수 없죠~
살짝 데친 잎에 따뜻한 밥을 얹고 강된장을 살짝 올려 싸먹는 그 맛! 생각만 해도 군침 도시죠?
깨끗하게 씻는 방법부터 맛있는 강된장 만드는 법까지 알려드릴게요~
호박잎 손질법&찌는 법
1) 잎이 잠길 정도로 충분히 물을 받은 뒤 식초를 한 큰 술 넣고 5분 정도 담가둔다.
2) 한 장 씩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세척한다.
3) 줄기를 꺾어서 질긴 껍질을 벗겨낸다.
4) 찜통에 한 장씩 켜켜이 쌓고 7~10분간 찐다.
강된장 만드는 법
1) 파, 버섯, 애호박, 양파 등 좋아하는 채소를 송송 썰어 준비한다.
2) 뚝배기에 된장, 손질한 채소, 다진 마늘, 멸치가루, 물 조금을 넣는다.
3) 센 불에서 시작해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저어가며 10분간 끓여준다
4) 바글바글 끓으면 약불로 줄여 5분간 더 끓인다.
잎부터 열매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늙은 호박 !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는 물론이고 건강한 집 반찬으로도 그만이에요
한솔요리학원 공식블로그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여러분의 식탁과 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hscook777/2213715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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