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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구들/나와 식구들

양복바지가 세상에 ...

아침에 사무실서 양복바지 엉덩이 분분이 터졌네요.
쭈그리고 앉는데 터지는 소리가 나서 만져보니 역시 터졌습니다.
그것도 많이 터졌습니다.
이것 참 ~~~~

살이 찌긴 했는데 이 정도 까지는 아닌데 ... 
집에까지 가서 갈아입고 오려면 왕복50키로 인데 고민을 해봅니다.
옷 갈아 입으로 가기 귀찮아서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퇴근을 맞이해야 겠지요.
점심도 속이 불편하다며 핑계를 대고 굶습니다.
화장실만 겨우 2번 다녀 왔습니다.
저 양복산지가 4 ~5년 되었지 싶네요.
내가 너무 귀차니즘에 빠진걸까요 ???
암튼 퇴근때 까지 줄곧 의자에서 일어나지 않고 잘 버텼습니다. ㅋㅋㅋ

양복 저고리가 잘 가려 주었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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