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낙수/낚시

2016 두번째 힐링 낚시

 

목요일 숙직을 마치고 금요일 휴무를 이용하여

아들과 금,토 1박2일 힐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통영 내만 갯바위입니다.

 


금요일 오전11시에 삼덕선착장에 도착, 뉴 송도호를 타고 10여분쯤 달려서

가마섬 등대밑 포인트에 도착 했습니다. 날 씨는 좋습니다.

 

 

첫 수에 명태만한 게르치가 올라와 뜰채로 올렸습니다.

아들이 뜰채맨으로 활약합니다.

 

 

오후 1시경 수심10미터 권에서 1.5호 구멍찌가 순십간에 사라집니다.

챔질   !!   와우  ~~~

아들이 뜰채질해준 고기는 4짜  참돔 입니다.

 

 

 

바다수온이 높아  고기들이 돌아가실려고 합니다.

피를 빼고 쿨러에 보관해야겠어요. 

 

 

 

옆에서 2호대에 2호 막대찌 1.75목줄, 2.5호 원줄 채비로 낚시하던 아들이 " 왔다" 하기에 대를 보니 활처럼 휘어졌고

힘들게 릴를 감습니다.

"아들 !!!  천천히~~   천전히~~~  "

아들 완전 우격다짐으로 릴링만 합니다.

흐흐   티~~이~~잉

목줄 봉돌 물린데가 터졌네요.   된장

이날 아들은 이렇게 3방이나 쏘았습니다.

 

 

아들 목줄을 다시 묶어 던져주고 내 낚시에 집중하는데

또 짜기 쏜살같이 들어가네요.

 

"우~~욱 "   이번에도 4짜가 좀 안되는 참돔입니다.

오늘 좀되네요.  ~~

 

두마리째 보기 좋습니다.

피 빼기전 한컷트  합니다.

 

 

이번에는 아들이 가자미 3짜를 올립니다.

에~~헤~~라~~ 좋을시구

이날 아들은 같은 크기의 가자미를 3마리 잡았습니다.

 

 

 

 

대략12시부터 저녁6시까지  참돔2마리, 광어3마리, 팔뚝게르치 3마리, 작은 게르치 댓마리 등으로 마루리 하고 저녁을 준비합니다.

 

오리로스 구이를 합니다.

양파 초간장을 만들어 놓고 안가져왔어요.

이런   ~~장찌게

아들하고 잘 먹을려고 했는데   ~~~

김여사님이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송으로 교육가서 내가 챙기는게 꼼꼼하지 못한건가  ???

암튼 소주도 한잔씩하고  맛나게 먹습니다.

 

 

다음날 아침 5시반에 일어나 아침을 김치찌게 해서 먹고 아들과 열시미 쪼아 봤지만

잔잔한 게르치 몇마리 외에는 조과가 없습니다.

목줄도, 수중찌도, 도래도, 바늘도 바닥 났구요.  준비부족 입니다.

10시경 만조 , 오후 물떄를 기대했건만 수온이 엄천나게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ㅡ때 잡은 고기가 뜻뜻 했는데 오늘고기는 손이 시럽습니다.

오후 물때를 포기하고 12시반에 철수합니다. 

이전 출조의 주요조과물입니다.



 

마님집에서 마님, 이샘, 아들, 김여사, 나

자연산 회파티를 합니다.

큰 3접시나 나오네요.

참돔 대가리 소금구이,  매운탕 맛있지요.

우리 밭에서 상추 뜯어다 싸먹으니  차~~아~~암  맛 있네여.




'바다낙수 >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호대   (0) 2016.05.23
캠핑 버너 구입  (0) 2016.05.01
장비 정비  (0) 2016.04.13
김여사님과 갯핑  (0) 2016.04.10
2016 STF 시조회  (0) 201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