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 8. 수. 말금
오늘이 입동이다.
8월21일 파종한 H청삼무를 약77일 만에 뽑았다.
퇴비는 작년 겨울에 넣은 자리라
퇴비 안너코 고토석회, 복합비료만 너코 무시씨앗을 뿌리고
종자도 작년 쓰고 남은 씨앗을 뿌려 김장무시 망칠세라
내심 걱정도 만았는데 잘 자라주었다.
무우는 파종후 60일 ~75일경 수확을 해야 영양도 맛도 최고라고 한다.
지난달24일 총각무 대신 한뼘정도 되는 무시를 반 박스 정도 뽑아서 총각김치로 담아서 먹으니
기가 막힌다. 요즈음 주된 반찬이다.
이번주 토요일 짱님에게 갖다 드릴 무시 10여개는 그대로 두고
뽑아보니 45개 정도이다.
김장용, 서울동생 등 15개. 포천 처형 10개, 예비5개 등 30개를 무시 구덩이에 묻고
수시로 꺼내 먹을 것 15개는 프라스틱 통에 너코
안에 담요로 덮고 통 바깥에도 담요로 둘러 비닐 하우스 안에 두었는데
올해 처음 시도 해 보는거라 어찌 될지 궁금하다.
무시 맛이 아주 조타.
수분도 만코 달짞지근한게 마시따.
겨울내내 무시 만한 반찬거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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