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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고추

꿩 망치기

2023.  4.28. 금. 말금

꿩이 춧고추, 익어가는 고추 씨앗만 파먹고

어린 고추모종의 생장점은 까치나 까마귀가 쪼아 먹는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고추모종을 심기전이지만 어차피 쳐야될 망이다 싶어 오늘 치기로

하고 일을 시작했는데 작물 재배치 관계로 고추이랑을 두곳으로 해노니

망도 2배로 든다.

넉넉히70미터 정도 모자란다.

일을 중단하고  읍내로 나가 모자라는 지주대(1.2미터)60개와 망2롤(1롤50미터)을 

사가지고 와서 망치는 작업을 마무리 하고

목욕하고  집에들어가려고 목탕 뜨신물에  몸을 담그고 눈을감고 있는데 생각나는것이

오늘 계획한 일을 하나 안하고 왔네.

이런 젠장 ~~~

낼 비가 하루종일 재법내리는데  고추심고 고추구멍 복토할 흙을 준비해 노치 않으면

흙이 질어 일하는데 애로가 아주 많다.

목욕을 평소보다 좀 일찍 끝내고 다시 밭으로 갔다.

점심때 지난지가 한참이라 배는 고픈데 ~~~

복토할 흙을 채에 받쳐 2바께스 담고  흙담을때 중간 중간에 진딧물 입제를 뿌려주어 

진딧물 예방책도 했다.

집으로 올까하다가 모종심을 구멍을 뚤어 노으면 내일 비에 수분이 마이 공급될것같아

줄자를 대고 윗골은 45센치 간격으로 아랫골은 50센티 간격으로

구멍을 뚤었다.

윗골120포기, 아랫골80포기를 심고

토마토 옆 이랑에는 땡초고추를 심기위해 구망20곳을 뚤었다.

인자집에 가자.

오후4시10분이다.  인자 배도 안고프다. 

어서가서 저녁 준비를 해야돼,

천년지기께서 저녁은 제육뽂음을 드시고 싶어하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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