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1. 월. 말금
아침8시 반에 천년지기 최종 검사를 받도록 부산대학 병원에
내려주고 오늘이 장날이라 장에가서 양파 1단을 마넌에 사서 부랴부랴
밭으로 갔다.
천년지지 검사가 12경 마칠것으로 예상하고 서둘러 양파를 심어야 하기 때문이다.
암 수술후 5년동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왔는데 오늘이 마지막 검사가 될것같다.
완치 판정을 받을것으로 확신하지만 검사받는 사람은 그래도 긴장될것이다.
양파350구를 다심고 마늘밭과 양파밭에 물주고 나니 1시반이나 되야
검사가 끝나겠단다.
그럼 시간이 있으니 목욕을 하고 시간마추어 태우러 가면 되겠다.
최종 검상 1주일 후에나 나오겠지만 미리 축하하오,
여보 그동안 고생 많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