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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배추, 무시

빡쎈 하루

2021. 8.20. 금. 말금

새벽2시에 잠을 깻지만 더 자도 될것 같아 비몽사몽 누워 있었다.

4시되어서 일어나 커피한잔 타 마시고 오늘 일정을 확인한다.

5시 반쯤 화제 도착해서 고추50kg을 씻은다음

득렬 동상 건조기에 넣어 55도43시간으로 해서 작동시켜 노코

7시반 쯤 집에 와서  컵라면으로 대충 아침을 떼우고

8시쯤 고성으로 출발해서 잡초 난것 재초제 치고

12시쯤 출발해서 오다가 대충 점심먹고

동물병원에 들러 금란 백신3차 접종약 사서

화제 다시오면 오후3시쯤.

제일 먼저 금란 백신 접종하고  사료주고

한숨 돌릴 겨를도 없이

김장배추 이랑 21미터 비닐 덮기를 시작한다.

이랑에  수분 공급을 위해 비를 맞쳤더니 젠장 비닐덮기 흙 퍼올리기가

여간 무거운게 아니다.

배추 모종 심고 나면 늘 가을 태풍이 있기에 바람이 들어가

비닐이 날리지 않도록 빈틈없어 비닐 가장자리를 덮었다.

아이구 허리여  ~~~

피부 햇볕에 타지마라고 모자에 해먹에, 긴팔에 긴바지 장화신고

삽질 해대니 숨이 턱턱 막히고 땀에 위아래 다 젖어 버렸네.

오늘 이렇게 일정을 빡시게 잡은 것은 

낼부터 1주일 이상 늦 장마가 온다기에 안  해놓을수가 없다.

아침에 준비해간 얼음 냉수 계속 마셔대가며

부지런히 했기에

집에 와서 샤워하니 오후5시40분이다.

에고 ~~

쌀 씻어 밥 해야징 ^^^   

아침에 비익조가 5마넌을 준다.

수고가 많다며 격려금으로   ㅎㅎㅎㅎ

이런 날이  참 좋은 날이다,

그래서 차 기름5마넌어치 넣고 종록 형님 오리로스31천원 어치 샀고

제초제2병, 고장난 분무기 분사대 ,나발21천원 썼지, 점심 6천원, 음료수5천원, 금란 백신11천원

을 썼는데 비익조가 모른체 하면 우찌 되겠노   ㅎㅎㅎ

비익조 자주  고맙소  ^^^

어제도 아침7시반에 밭에가서 오루5시 되서애 왔는데

영 빡시네 ~~

저녁 밥상에 소주한잔 묵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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