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30. 목. 말금
음력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인데 코로나19땜에 5월30일로
행사는 연기햇단다.
우리 고추 식재도 예년보다 1주일정도 늦어졌는데
아침기온이 2 ~ 3도 까지 내려가는 현상이 게속되어 왔기때문에
늦추엇다.
예년 날짜에 맞추어 심은 농가에서는 냉해 피해를 보아
다시심는 농가가 여러집이란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오전6시 기준으로 7도이다.
고추 모종은 작년에 칼라병으로 대책없이 피해를 보았기
올해는 칼라병에 내병성이 있는 칼라탄으로 구입했는데
가격이 무려 포기당500원이다.
참으로 후덜덜한 가격이다.
작년에 칼라병 피해를 많이들 보았는지 너도나도
칼라병 내병계 모종을 구입하는 추세다.
난 150포기를 3일전에 구입했고
이웃 텃밭에서 심고 남은 50포기(품종 모름, 포기당180원 줬다함)를 주길레
200포기를 아침에 물을 주고 햇볕에 내어 노았다가
오후에는 농막안에 들여 놓는
현지 기온에 적응을 시키면 조타케서 그리 해 왔다.
어제 오후에 짱님도 모시고 왔다.
연례 행사이기때문에 당연히 참여 시켜 대장노릇을 하시게 한다.
세벽5시반에 천년지기와 출발하여 어제부터 고성 축대를 쌓기 시작하였는데
토지 경계를 명확히 알려주고 작업하는 광경도 볼겸 다녀오니 오전9시 반이되었다.
누룽지를 끓여서 셋이서 아침으로 먹고 더디어 고추 심으러 밭으로 향한다.
줄자를 펴서 50센티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주고 주전자와 호스를 이용해서
구멍마다 충분히 물을 준다.
내가 고추심는 요령 시범을 보이니 짱님과 천년지기가 2인1조로 고추를 심어나간다.
2시간 만에 고추심기는 완료 되었다.
짱님, 엄살대왕 천년지기 모두 애썼습니다.
병없이 잘 자라주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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