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8. 목. 비
올 1월16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받아오던
천년지기의 치료가 오늘 종료되었다.
며칠 전부터 치료 휴유증으로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고
속쓰림이 심하게 하루에도 몇번식 찾아온다.
특히 새벽녘에 찾아오는 속쓰림은 고통이 크고잠마져 제대로 못자게 되어
남ㅎ이 힘들어 보인다.
퇴근 시간즘 민물장어가 구이가 먹고 싶다는 전화를 해서
호포 개미집으로 향했다.
1인분 3만원이나 한다.
속 쓰림등 부작용도 있지만 일단 매일 대학병원에가서
치료받는 일이 종료된것을 자축하였다.
맛 나게 먹었다.
먹고 기운내고 속 쓰림도 낫기를 소원하면서
즐겁게 저녁을 먹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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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코를 골며 천지도 모르고 잠이 들어 몰랐다는데
새벽에 장어구이 먹은거 그대로
다 올리고 설사하고
난리를 쳣다고 한다
헐 ~~~
내 돈65천원 물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