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무사/호위무사 일상 무송이 오늘 일기 山翁(산옹) 2022. 3. 30. 14:15 2022. 3. 20. 수. 흐림 아침에 서생원 한마리 해치우고 있는데 두목께서 차 적재함 뒷문을 따시는거 보니 또 차타야 되나보다. 아 ~ 차타면 어지럽은데 ..... 뮬란 형은 목줄 풀어주니까 알아서 가서 탄다 저러니 형은 귀염받나보다. 나는 아직도 차타기 싫다. 그렇지만 똥개도 아니고 그래도 백안 족보있는 내가 안탄다고 떼 쓸수도 없도 ..... 하는수 없이 목줄에 이끌려 올라타 켄넬에 들어갔다. 좁은 켄넬이 싫은데 두목은 꼭 켄넬에 들어가란다. 차타고 얼마 안가서 두목이 문을 열어 주신다. 아싸 ~~ 내 나와바리네 ㅎㅎㅎ 형아랑 한 오줌 갈기고 산행 시작하는데 요게 무신 냄새지 ? 하는데 형아가 뛰기 시작하길레 나도 냅다 뛰는데 형아는 진짜 빠르다. 추격전 한판 했는데 결가는 ?? 실패했슈 ㅎㅎㅎ 힘들어서 멧돼지탕에 들어가 잠시 배깔고 숨 고르고 있는데 호르라기 소리가 들린다. 산에서 두목님과 떨어진 시간이 좀 지났고 제법 멀리오면 두목님이 부르는 소리다. 가야지 나두 두목님 보고싶엉 ~^^ 이래 저래 놀면서 산행 목적지에 올라보니 숨차고 내(개)발에 땀도 나지만 퍼질고 누우니 시원하니 쥑인다 ㅎㅎ 전망좋고~~~ 진달래 꽃도 감상하고 ~~ 그렇게 기준좋게 산행하고 내려 왔는데 집에 안내리고 한참을 더가네 , 뭔 일이여 ??? 드뎌 뒤문이 열린다 햐 ~~ 그런데 하얀 가운입은 낯선이가 주사기를 들고 서있다 진짜 주사맞기 싷은데 &*%#!~ 광견병 예방주사 맞고 왔는데 기대한 특식도 없고 에라이 ~~인자부터 잠이나 자야 겠다. 오늘 일기 ~끄으엇~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보새의 꿈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호위무사 > 호위무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 (0) 2022.10.25 오랫만의 산행 (0) 2022.05.06 산책 길 진달래 (0) 2022.03.21 뮬란 첫 돌, 무송8개월째 (0) 2022.01.30 고라니 첫 사냥 (0) 2022.01.27 '호위무사/호위무사 일상' Related Articles 산책 오랫만의 산행 산책 길 진달래 뮬란 첫 돌, 무송8개월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