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대파
2019 대파 식재
山翁(산옹)
2019. 3. 25. 12:57
2019. 3. 23. 토. 말금
송정 가두리 낙수를 하려고 새벽에 천년지기와
갔으나 바람과 너울이 쎄서 천년지기가 포기하자고 한다.
망설이다가 낙수포기하고 대신 밭에가서 일하기로 했다.
새벽4시에 일어나 곰국 한그릇씩 먹었고
돌아가는 길에 장안 길천에서 대구탕으로 또 아침을 먹으니
아주 든든하다.
대파2단을 사서 1단반을 심고 반단은 주과장 심으라고 나눔했다.
오랬만에 천년지기 바람쏘이러 나갔는데 일기가 회방을 노아 아쉽고
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밭으로 가서는 천년지기더러
양파,마늘밭 잡초를 뽑으라 시키고
난 잠이 쏘다져서 차에서 잠시 자고 일어나니 천년지기 열심열심 하고 있다.
교대해서 차에가서 쉬라하고 나머지는 내가 해치운다.
바람을 이러케 쏘이게 해서 미안하이.
▲ 너무 큰 그늘이 져서 큰가지 두어개는 잘라내려고 나무에 오르다가 포기했다.
새삼 나이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