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마늘

마늘 양파 풀뽑기,1차 웃거름

山翁(산옹) 2019. 2. 24. 21:49

2019. 2. 24. 일. 말금

오늘 날씨는 화창해서 봄이 성큼 다가온것 같다.

아침을 넉자 마자 천년지기와 밭으로 가면서

하실장에게 전화하니 목욕탕엘 갔는지 받지를 않느다.

하실장이 사무관 승진후보자로서 낼부터6주간 교육을 들어가는데

몇푼 안되지만 차에 기름이라도 넣으라고 노자돈을 주고자 전화한것이다.

밭에 도착하여 마늘, 양파를 심어노은 구멍틈으로 잡초들이 만이도

올라와 있다.

한 골을 절반씩 나누어 마주보고 천년지기와 풀 뽑기 작업을 해 나간다.

천년지기는 한 골을 끝내기도 전에 중노동이라고 투덜대기 시작간다.

투덜대지만 손이 빨라 나보다 앞서나간다.

작업중 하실장과 통화가되어서 11시반에 하실장 아파트 앞에서 만나기로

하여 작업을 중단하고 하실장을 만나 거마비를 주고 시내에 들어온김에 

복합2포대, 마늘 고자리약 2봉지를 사서 다시 밭으로 가 작업을

이어 갔다.

풀 뽑기를 마치고 복합을 살포하고 고자리약도 뿌려주고

소똥 거름을 웃거름으로 흩어  주고나니 2시가 다죄어간다.

오랬만에 밭에서 땀을 흘리고 나니 보람차다.

담주 수요일, 목요일 비가 온다하니 비료와 약 친 효과가 팍팍 나타나기를 기대해 본다. 

천녀지기는 중노동했다고 복지리를 사달란다,

ㅋㅋ 뭐 한기 있다고 

그래 사주야지. 고생했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