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관리
자갈 골라내기
山翁(산옹)
2018. 6. 4. 08:16
2018. 6. 3.일. 폭염주의보
배추 이랑을 만들 곳에 자갈을 골라내기로 맘 먹고
찬물 2통을 담아서 밭으로 간다.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7~8월 날씨란다.
넥기로 긁어 모아보니 11무더기나 된다.
통에 담아 들어 내니 팔, 어깨가 우리하다.
이 고생을 왜 하는거야 ???
더위는 땀으로 이겨 내자는 오기도 발동하고...
두 시간 만에 작업을 마치니 밭이 훤 해 보인다.
그리고 더위는 땀으로 이겨야 제 맛이다.
마실물 2통을 금새 마셔버리고 오이와 토마토에도 물을 흠뻑(?) 준다.
이럴때 오이를 하나 따서 먹어야 하는데 ...
맺힌 오이는 순 따기로 따버려서 언제 먹을수 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