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열무,엇갈이
2018 봄 열무 파종
山翁(산옹)
2018. 4. 11. 21:55
2018. 4. 11. 수. 맑음
난 오늘처음 시행해 보는 유연근무제를 위해 7시이전에 츨근하였고
2시간 일찍 4시에 퇴근하여 물금종묘상에 들러 모종 몇가지를 사서
밭에 도착해 보니 3일전 토요일에 씌워놓은 고추이랑 비닐이 강풍에 휘날리고 있다.
헐 ~~~
일거리 늘었네.
우선 비닐 피복을 보수하고 열무 파종작업을 한다.
작년에 쓰고 남은 흑다발이라는 종자이다.
아직 새벽 기온은 7도까지 내려가기도 해서 냉해등의 피해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크게 걱정할것은 아닌것같아 파종을 하는데 엇갈이와 1달정도의
간격으로 돌려먹기를 하기위해 파종을 한다.
오늘 아침에도 비가오고 몇일전에도 비가 왔는데도 이랑이 매마르다.
로터리가 제대로 쳐지지않아 덩어리 흙이 많다.
이번은 할수 없다.
로터리 친것도 ~~헐
이랑 만든것도~~~ 헐
고랑폭도~~~헐
이랑높이도 맘에 들지 않다.
호미로 대충 씨뿌릴 자리를 만들어 가면서 줄뿌림을 했다.
이틀 후면 토요일날 비소식이 있지만 물주기를 끝으로 마무리 한다,
옷을 갈아 입으니 시간이 벌써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