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관리

농막 문 달기,경운기 이동

山翁(산옹) 2018. 3. 2. 09:20

2018. 3. 1. 목. 맑음

아침에 주과장과 건재상에서 만나 농막 문2개 설치를 위한

각목과 목 등을 사고 천막집에서 천막을 사서

수곤게장과 만나기로한 마늘 밭으로 달렸다.

수곤계장 친구분의 차를 빌려 경운기를 이동시키기로 약속되어 있다.

트럭에 경운기를 올리고 내릴 트랙이 없어 걱정했는데

수곤계장의 눈썰미와 요령으로 경운기를 화단에 올리고

차를 화단밑에 대드니 실어버린다.

감탄 ~` 감탄 ~

모든 농자재를 실고 새 텃밭에 도착 했는데

낭패다.

경운기를 트럭에서 내릴 방도가 없다.

한참 고민끝에 이번에도 수곤계장이 묘안을 낸다.

마침 밭에 있던 이웃 경운기의 시동을 거니 걸린다.

이웃 경운기를 트럭뒤에 바짝 붙이더니 내 경운기를

이웃 경운기 추레라로 이동시킨다.

트럭을 빼고 이웃 경운기 추레라가 제껴 지도록 한뒤

이웃 경운기를 전진하니 내 경운기가 땅위로 내려 온다.

또 감탄 ~~~ 감탄

고맙게도 수곤계장이 사온 맥주를  한잔씩 마시고 수곤계장이  간후

주과장과 농막 문 만들기에 열정을 쏟았다.

몇 번의 실수를 거쳐 앞문과 뒷문까지 완성하였다.

초짜들 작품 치고는 꿰 괜찮아 보인다.

따뜻하고 때로는 시원한 쉼터가 되기를 기대하느데   ~~~

여름에 안에 있다가 떠 죽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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