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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2단줄 매기
山翁(산옹)
2017. 6. 11. 14:10
2017. 6. 11. 일. 맑음
고추 2단줄은 정식후 1달 정도 될때 설치를 하는데
오늘 설치를 하기로 합니다.
차에 있어야 할 모자가 없네요.
시간은 오전 10시라 햇볕이 따가운데 우짜나 ??
집에 갔다오자니 귀찮고 에라이 걍 하자.
2단 줄치고, 센 바람에 쓰러질 위험이 있어보이는 고추대는
1단줄에 묶어주기를 합니다.
결국에는 150포기를 1단줄에 묶어주기를 하게 되버렸네요.
이번에는 웃비료를 주기위해 복합을 1소주잔씩 줍니다.
더운데 쭈그리고 앉아 복합주고 줄매주고 허리가 마이 아프네요.
다음에는 약을 쳐야 하겠지요.
진딧물(트랙타운 1수저) + 담배나방(길라잡이1뚜껑) + 탄저병(오리우스1뚜껑) +
칼쓤(브리지스톤1수저) + 영양재(타이포1뚜껑) + 전착제1뚜껑
을 물1말에 섞어서 칩니다.
가믐이 너무심해서 큰 걱정입니다.
다말라 죽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점심을 먹고 나와서는 고추밭 고랑의 풀메기를 해 줍니다.
이눔의 잡초는 가물어도 끄덕도 없네요.
몇몇곳의 농촌에서는 기우제를 지내는곳도 있다고 뉴스에 나오기도 합니다.
하늘이시여 !!!
비를 내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