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성산 트레킹

2024. 3.1.  흐림. 금

11시 되어서 천년지기와 출발.

김해 천문대 까지는 차로 약 30분  거리.

며칠전 천년지기가 분성산 트래킹 코스가 좋다는 얘길 듣고와서는 

함가자길레 오늘 나선것이다.

천문대에서 소도마을 까지는 편도4.8km ( 왕복3시간 정도)인데 큰 오르막, 내리막이 없는 

임도길이다.

중간쯤에  자그마한 편백 숲이 있는데 좋은 날 쉬기좋겠다.

중간에  쉬면서 과일, 과자, 홍시도 먹으면서 천천히 걸었다.

소도 마을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마을이라고 간단한 안내가 되어 있어

근 2천1백년된 마을 이라 큰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

황당함 그 자체로 끝난다.

소도마을을 가르키는 이정표를 보니  아무를 표식이나 안내문도 없는

약간 나즈막한 계곡일대로서 

어느 돈 쟁이가 사들여서 개발중인지 

포크레인이  서있는 황무지다.

자그마한 안내 표지판이라도 세워서

얘를들어

삼국시대 이전부터 소도마을 이라고 있었는데   ~~~

~~~지금은 사유지로 바뀌어서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든지 .

참 아쉽고 무성의한 행정.

소도마을이 이럴줄 알았다면 편백숲에서 돌아가 분산성이나 갈것을 이렇게 황망할수가 ~~

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왔다.

집에서의 뒷풀이는 미나리 삼겹으로 점심겸, 저녁으로 즐거움을 마무리 한다.  

소도마을을 볼수 없어 아쉬움에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소도마을의 유래,  삼국시대 소도마을의 추상도, 소도마을의 과거와 현재 등

소도마을에 대한 역사적 안내는 한 줄도 없는 결과적으로 개인 사찰은 홍보하는 내용으로 끝난다.

https://blog.naver.com/gtour_guide/222630320583(김해시 온라인 관광안내)

김해소도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