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관리/밭관리 일반

소거름 너키

山翁(산옹) 2022. 12. 15. 18:55

2022.12.15.목.말금

올들어 오늘이 최고로 춥다.

오늘 거름 들어 오는 날이라 8시반되서 밭에 왔는데

영하5도다.

묵은 거름을 열댓 소쿠리 밭에 내고 새 거름 받을 준비를 해 노코 ...

10시되서 소똥거름을 실은 차가 올라온다,

한차에6마넌 두차를 주문했다.

배추 심었던 자리 2고랑에 1차를 붓고

마늘 옆자리에 반차를 붓고 반차는 저장.

거름에서 김이 무럭무럭 난다. 

거름을 넉넉하게 구툼하게  골고루 깔아준다.

내년5월에 고추 심을 자리다.

고추 거름은 이때쯤 너어 주어야 잘 빨아먹는단다.

모레 초벌 로터리를 치고 내년 봄 고추 심을 적기에 맞추어

비료등을 너코 로터리를 치면된다.

밭이 경사져서 비가오면 고운 흑과 거름기가 쓸려 내려 가는게 문제지만  별 도리가 없다.

어느해 보다 내년 고추 풍작을 기대해 본다.